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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들꽃, 쑥부쟁이와 구절초, 벌개미취 구분하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 가지 꽃, 쑥부쟁이와 구절초, 벌개미취를 자세히 알아보고 이들을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세 가지 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국화'라고 부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입니다.
1. 들국화란?
들국화란 특정한 종이 아닌, 가을에 피는 야생 국화류를 관습적으로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에 속하는 꽃들로는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 그리고 산국과 감국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산국과 감국은 꽃의 색과 모양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오늘의 주제인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와는 구별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산국과 감국을 제외하고도, 구절초 쑥부쟁이 구분과 구절초, 벌개미취 구분하는 것은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이 세 가지 꽃의 색상, 모양, 성장 환경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 구별법
이 세 가지 꽃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잎을 보는 것입니다.
꽃의 모양과 색상은 비슷해도, 잎의 모양과 구조는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각 꽃의 잎 모양과 특징입니다.
쑥부쟁이
- 잎은 작고, 아래쪽 잎에 굵은 톱니가 있습니다.
- 꽃은 보라색 또는 흰색이며, 꽃잎 주변에는 작은 털이 있습니다.
벌개미취
- 잎은 10cm 이상으로 길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만 있어 매끄럽게 보입니다.
- 꽃은 쑥부쟁이와 비슷하게 보라색 또는 흰색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게 끝납니다.
구절초
- 잎은 갈라져 있으며, 특유의 향이 납니다.
-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꽃잎은 약간 주름진 모양이고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입니다.
꽃 이름 | 잎의 특징 | 꽃의 색상 | 꽃의 모양 |
쑥부쟁이 | 작고, 아래쪽 잎에 굵은 톱니 | 보라색 또는 흰색 | 꽃잎 주변에 작은 털 |
벌개미취 | 10cm 이상으로 길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 | 보라색 또는 흰색 | 끝부분이 뾰족 |
구절초 | 잎이 갈라져 있음 | 분홍색 또는 흰색 |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 |
물론, 이들을 완벽하게 구별하는 것은 식물학자나 전문가의 영역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특징을 알고 있다면, 자연에서 이들을 만났을 때 그 아름다움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산에서 도로변까지, 꽃마당의 세 가지 주인공 : 벌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는 산에서 도로변까지, 풍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세 가지 식물, 벌개미취와 쑥부쟁이, 그리고 구절초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세 종류는 국화과 식물로서,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그 고유한 특징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세세하게 알아볼까요?
1.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국화과에 속하는 벌개미취는 한국 특산식물로, 이름처럼 벌판에 자주 서식하며 국화과 참취 속에 분류됩니다.
- 영어이름: Korean starwort, Korean Daisy
- 학명: Aster koraiensis
- 개화시기: 6월~10월
- 벌개미취 꽃말: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
원래는 깊은 산에서 자라는 들국화였지만, 원예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도심, 도로변 등에서도 잘 보이는 꽃입니다. 그런데, 벌개미취 이름의 유래는 벌판에 피는 개미취라는 의미로 벌개미취라고 부릅니다. 꿀벌 하고는 상관없답니다~
벌개미취는 6월부터 10월까지 연보라색 꽃을 피우며, 잎은 좁고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물결무늬의 톱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꽃말은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로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죠.
벌개미취 나물 효능과 부작용- 품은 복약, 기침과 가래 제거에 뛰어난 효과
벌개미취 효능
벌개미취는 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빛에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특히 기침과 가래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폐결핵, 천식, 폐암 등의 폐 관련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벌개미취 부작용
그러나, 열로 인한 기침이나 피를 토하는 증상 등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벌개미취 대신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2. 쑥부쟁이 (Aster yomena)
그 다음으로 소개할 식물은 쑥부쟁이입니다.
- 영어이름: Japanese aster, Wild Aster
- 학명: Aster yomena (Kitam.) Honda
- 개화시기: 8~10월
- 꽃말: '평범한 진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쑥부쟁이는 야산에서 주로 자라며, 쑥부쟁이라는 이름은 ‘쑥을 캐러 다니는 대장장이(불쟁이->부쟁이)의 딸이 죽은 곳에서 핀 꽃’에 관한 꽃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쑥부쟁이는 8월부터 10월까지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벌개미취와 비슷한 색상을 지니지만 그 형태는 다릅니다. 줄기가 쓰러지면서 어지럽게 꽃이 피는 경우가 많아 볼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쑥부쟁이의 꽃말은 '평범한 진리'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쑥부쟁이 효능과 부작용 - 봄의 선물, 해독과 해열의 능력자
쑥부쟁이 효능
쑥부쟁이는 봄에 나물로 즐기는 야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쑥부쟁이 나물 효능으로는 해독과 해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 탄력과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쑥부쟁이 부작용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3. 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마지막으로 소개할 식물은 구절초입니다.
- 영어이름: Siberian chrysanthemum
- 학명:Dendranthema zawadskii
- 구절초 개화시기: 8~10월
- 구절초 꽃말:'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
이 꽃은 숲이나 산속에서 자라며, 색깔이 흰색이거나 옅은 분홍색으로 벌개미취·쑥부쟁이와는 색깔이 달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이면 줄기가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구절초라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구절초 효능과 부작용 - 천연 항염제
구절초 효능
구절초는 아케세린과 리나린 등의 항바이러스 성분으로 뛰어난 항균 효과를 가지며, 각종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리 불순, 불임증, 소화불량 등의 여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남성의 정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폭넓은 효능을 자랑합니다.
구절초 부작용
그러나, 과다 섭취하거나 장기간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절초는 장기간 복용보다는 6개월가량 섭취 후 한두 달가량 쉬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각각의 특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볼까요?
벌개미취 | 쑥부쟁이 | 구절초 | |
분류 | 참취 속 | 참취 속 | 산국 속 |
학명 | Aster koraiensis | Aster yomena | Dendranthema zawadskii |
영어이름 | Korean starwort, Korean Daisy | Japanese aster, Wild Aster | Siberian chrysanthemum |
꽃말 | '청초, 너를 잊지 않으리' | '평범한 진리' |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 |
개화시기 | 6월부터 10월 말까지 | 8월부터 10월까지 | 8월부터 10월까지 |
생장 환경 | 도심, 도로변 등 햇빛이 드는 벌판 | 야산 | 숲이나 산속 |
꽃의 특징 | 연보라색, 잎은 좁고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물결무늬의 톱니를 이루고 있음 | 대부분 보라색, 꽃잎이 구절초보다 날씬, 대체로 작은 잎에 굵은 톱니, 가지가 아주 많이 갈라지고 꽃도 가지마다 가득 피어나서 그 무게 때문에 땅에 비스듬히 누워 자라는 것이 대부분 | 흰색이 많지만 연분홍색도 있다. 꽃잎 끝이 둥글둥글, 잎이 갈라져 있음 |
여기에 각 가을꽃 생약재의 효능과 부작용을 요약한 표를 추가했습니다.
허브 | 효능 | 부작용 주의사항 |
구절초 | 항균, 항염, 심혈관 질환 예방,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 장기간 또는 과다 섭취시 복통, 설사 |
쑥부쟁이 | 해독, 해열, 피부 건강 증진 | 과다 섭취시 복통, 설사, 신장 기능 약한 사람 섭취 주의 |
벌개미취 | 기침과 가래 제거, 폐 관련 질환에 효과적 | 열로 인한 기침, 피를 토하는 증상 시 복용 금지 |
이처럼,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각각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맞은 양과 방법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꼭 필요할 때만 적절한 양을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서 소개한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특징과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물들은 자연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이들 식물에 대해 알아가셨다면, 앞으로는 거리에서 이들 식물을 보았을 때 이들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 들꽃과 함께하는 가을
세 가지 꽃, 쑥부쟁이와 구절초, 벌개미취는 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그들은 모두 식용이 가능하며, 나물로, 전으로, 장아찌로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한약재로 이용되곤 합니다.
세 가지 꽃의 특징을 알아두면, 가을 산행이나 나들이에서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를 조금 더 잘 알게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에 이 꽃들을 만나게 되면, 꽃잎의 색상과 모양, 잎의 형태를 잘 살펴보며 식별해 보세요.
이렇게 꽃에 대해 알아본다는 것은 곧 우리 주변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을의 향기를 담은 이들 꽃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리고 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잊지 말아요.
이제 우리는 안도현 시인이 말하는 '무식한 놈'이 아니라, 꽃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꽃을 통해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자, 그럼 가을의 풍성한 향기와 함께, 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메시지를 느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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