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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생활과 지혜

49재 계산, 비용, 49제 복장

by 아ZN2 2024. 3. 19.

목차

    49재 계산: 시공간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이 '49제'라는 용어를 익숙하게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용어는 '49재'입니다. 49재는 장례 의식의 한 형태로, 고인이 영면에 들어간 후 초재부터 한 주마다 7번씩 거주하는 재를 뜻합니다. 이 용어는 대승불교의 전승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49재란 무엇인가요?

    49재란 한국의 전통적인 시간 체계 중 하나입니다. 이 시간 체계는 죽은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사용되며, 특정한 날짜 간격으로 제사를 지내는 데 사용됩니다.

    49재의 의미와 심판

    49라는 숫자는 대승불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은 보통 칠칠일(49일) 동안 저승에 머물며, 이 기간 동안 일곱 명의 대왕들에게 7일마다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49일째에 최종적인 심판을 받고 환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춰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를 거주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49재 계산하기

    49재 계산은 종종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49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49재의 구조

    • 초재 (初제):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1일로 삼고, 이후 7일이 초재가 됩니다.
    • 이재 (二제): 7일마다 한 재가 늘어나며, 이에 따라 이재, 삼재, 사재, 오재, 육재, 칠재가 됩니다.
    • 칠재 (七제): 7*6=49이기 때문에 49재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7일마다 7번째 제사를 지내게 되므로 이를 칠재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2024년 3월 1일에 돌아가셨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초재는 2022년 3월 7일이 됩니다. 이후 7일씩 더해가면서 14일이 이재, 21일이 삼재, 사재... 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49재는 우리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선조들을 기리고 그들과의 유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한 계산으로도 49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니, 우리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9재 상차림 방법

    49제 상차림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보통 장례 후 49일째에 실시되는 제사로, 사찰에서 모시는 경우가 많지만 집에서 모시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49재 상차림49재 상차림49재 상차림
    49재 상차림

    49재 상차림 절차

    • 위치 설정: 제사상은 조용하고 밝은 곳에 위치시킵니다.
    • 모셔지는 물품: 고인의 영정, 위패를 모시고, 고인이 좋아하셨던 염주, 경전 등을 올려 영단으로 삼습니다.
    • 상차림 주기: 보통은 임종 후 7일째인 아침에 시작하여 49일 동안 매일 아침 상식을 올립니다.
    • 제물 준비: 염불 기도를 드릴 때는 밥과 국, 3색 나물, 3색 과일을 준비합니다. 또한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을 함께 올릴 수 있습니다.
    • 상식 증가: 매일 아침마다 상식을 증가시키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간소하게 제물을 차리고 상주가 차를 고취하고 가족과 함께 3배를 하는 등 손쉬운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발원문: 마지막 날인 49일째에는 사찰에 방문하여 부처님께 올린 후 기도하고, 위패와 함께 사찰의 소대에서 태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사상을 준비할 때 형식보다는 의미에 더 많은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편리한 상차림을 위해 복어포나 삼색 과일 등을 활용하고,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을 함께 올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재를 49일째에만 올리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49재 비용

    49제 비용은 딱 그렇게까지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뭐든지 형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드물게 초재부터 마지막 칠재를 모두 챙긴다고 하면 약 4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도 소모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를 간소화하여 49재만 지내면 300만 원 이하로 가능하고 요새 분위기인 초재와 칠재만 준비한다면 약 350만 원 정도로 해결 가능합니다.

    49제 복장

    49제 복장은 장례식 참석 복장과 나란히 단정하고 알아보기 쉽게 입으면 되어지고 있는데 보통은 검은색 계열로 입는 것이 좋아요. 정장도 수시로 입는 편이니 참고하기 바래요. 넥타이와 구두 역시 검은색으로 준비하시면 되었는데 넥타이는 단색이 좋으며 번화한 색이나 무늬가 많은 것은 삼가는 편이 좋다고 해요. 또 몸 내부에 쫙 달라붙는 옷과 노출이 많은 옷은 삼가는 것이 상식이에요. 여러 가지를 고려해 봤을 때 정장이 범상한 선택이라고 부르는 점 참고하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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