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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꽃(Aster koraiensis) 꽃말, 효능

by 아ZN2 2024. 10. 3.

목차

    벌개미취 꽃(Aster koraiensis) 꽃말, 효능

    벌개미취(Aster koraiensis)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한국의 특산식물 중 하나입니다. 흔히 고려쑥부쟁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와 경기도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벌개미취는 강건한 생육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지피조경용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벌개미취 생물 분류

    • 계: 식물계 (Plantae)
    • 미분류: 속씨식물군 (Angiosperms)
    •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 국화군 목: 국화목 (Asterales)
    • 과: 국화과 (Asteraceae)
    • 아과: 국화아과 (Asteroideae)
    • 족: 참취족 (Astereae)
    • 속: 참취속 (Aster)
    • 종: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Nakai)

    분포지역 및 생육환경

    벌개미취는 제주도와 경기도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전남, 경남 지리산 지역에서부터 경기·강원 지역까지 비교적 산림이 안정된 지역에서 자생합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에서는 왕성한 생육상을 보이며, 중부지방 이하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생육환경으로는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계곡을 선호하며,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에서 최적의 생육을 보입니다. 또한, 토양과 기상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나 다양한 조건에서도 잘 자랍니다.

    벌개미취 꽃 형태

    벌개미취는 높이가 50-60cm에 이르는 다년생 초본으로, 곧게 자라는 줄기에 파진 홈과 줄이 있습니다. 뿌리는 적갈색으로 굵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게 배열되며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12-19cm, 나비는 1.5-3cm로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엽병처럼 됩니다. 잎의 질감은 딱딱하고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줄기는 50-60cm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는 파진 홈과 줄이 있습니다.

    벌개미취 꽃 개화기 및 결실

    벌개미취 꽃

    벌개미취 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우며, 개화기는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꽃의 색은 연한 자주색으로 지름은 약 4-5cm에 달합니다. 꽃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며,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는 13mm, 지름은 8mm입니다. 포편은 4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4-5mm, 나비는 1.5mm로 긴 타원형이며 둔두하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혀꽃의 꽃부리는 길이 26mm, 나비는 3.5-4mm입니다. 열매인 수과는 길이 4mm, 너비 1.3mm로 도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과모도 없습니다. 결실은 11월에 이루어집니다.

    번식방법

    실생

    1. 종자 채취 및 저장: 10월 중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 저장 후, 파종은 3-4월에 실시합니다.
    2. 파종 방법: 파종상의 넓이는 1.2m로 하고, 높이는 보통 10cm 미만으로 유지합니다. 세로로 얕게 파종골을 5개로 길게 만들고, 종자를 4-5cm 간격으로 뿌린 후 갈퀴와 같은 연장을 사용하여 가볍게 긁어줍니다.
    3. 관리: 제초를 손쉽게 하기 위해 썩은 왕겨를 얇게 뿌려주며, 발아 후 너무 많이 난 곳은 뽑아주어 건전하게 관리합니다. 볕가림은 특별히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주

    1. 포기나누기: 꽃대가 올라오면 예초기를 이용하여 약 15cm에서 잘라주면 새로운 개체가 많이 생성됩니다.
    2. 개체 분배: 보통 3년 정도 자란 개체는 10여 개 이상의 개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뿌리를 적당히 분배하고 전정가위나 적과용 가위를 사용하여 잘라냅니다.
    3. 심는 방법: 파종묘 이식에 준하여 실시합니다.

    재배특성

    벌개미취는 강건한 식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으나, 양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지뿐만 아니라 건조한 환경 조건에서도 잘 자라며, 적당한 시비 관리는 식물체의 생육을 왕성하게 합니다. 높은 비옥도를 요구하지 않지만, 토양이 비옥할 경우 꽃대가 충실하고 꽃의 색도 좋아지므로 완숙된 퇴비를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비량은 10a당 1,000kg 정도가 적당하며, 2월 말에서 3월 초에 완숙된 퇴비를 포지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절화용 재배

    절화용으로 생산하고자 할 때는 80cm 이상으로 길러야 하며, 개화 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훼용 그물을 2단 정도 쳐주어야 합니다. 소품을 만들기 위해 분에 올릴 경우에는 순자르기를 철저히 하고, 물주기와 거름, 비료주는 양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용도

    • 식용: 어린 순을 나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토양고정: 지하부 뿌리가 왕성하여 절개 사면이나 척박지 등에 식재하면 토양고정 능력이 뛰어나 토사 유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조경용: 사방공사용 소재, 도로 주변의 화단 식재용으로도 적합합니다.
    • 경제작물: 인공 증식이 용이하여 대량으로 증식하고 경제작물로 널리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호방법

    벌개미취는 번식력이 왕성하며 무리지어 생육하는 특성이 있어 지피조경용으로 개발가치가 높고 수출용으로도 전망이 밝습니다. 인공 증식이 용이한 식물이므로 대량으로 증식하여 경제작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징

    • 특산식물: 한국의 특산식물로, 번식력이 왕성합니다.
    • 지피조경: 무리지어 생육하는 특성 덕분에 지피조경용으로 개발가치가 높습니다.
    • 수출 가능성: 번식이 용이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수출용으로도 전망이 밝습니다.

    병해충 정보

    벌개미취는 재배 시 크게 문제가 되는 병충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진딧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제방법

    진딧물이 발생하면 메타유제나 포리스유제 1,000배액을 산포하여 구제할 수 있습니다.

    결론

    벌개미취(Aster koraiensis)는 강건한 생육 특성과 다양한 환경 적응력으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식물입니다. 토양고정 능력이 뛰어나 절개 사면이나 척박지 등에 식재하기 적합하며, 지피조경용으로도 높은 개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작물로서의 잠재력도 높아 대량 증식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여 재배가 용이하며,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키워드

    벌개미취, Aster koraiensis, 국화과, 다년생초본, 식물 분류, 생육환경, 번식방법, 지피조경, 토양고정, 한국 특산식물, 병해충 방제, 절화용 재배, 경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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